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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ISA

ISA 추천 : 증권사 가입자 증가 이유

by 노티드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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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ISA는 예적금, 주식,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절세상품으로 지난 2016년 도입되었습니다. 최대 소득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년에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은행 ISA 가입자가 줄어든 반면, 증권사 ISA 가입자 수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엔 ISA 추천하는 이유와 은행 ISA 가입자는 줄어들고, 증권사 ISA 가입자는 증가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SA 추천

ISA의 유형과 특징

ISA 유형 특징

ISA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신탁형 ISA: 가입자가 직접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상품을 선택하여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2. 일임형 ISA: 증권사 등 금융기관이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3. 중개형 ISA: 국내 상장주식에도 투자할 수 있는 형태로, 증권사에서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주로 신탁형과 일임형 ISA를 취급하고 있으며, 증권사에서는 중개형 ISA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개형 ISA는 채권 및 주식투자가 가능하여 직접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므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은행 ISA 가입자 감소 이유

은행 ISA 가입자 감소

최근 ISA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ISA 가입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 ISA 수익률의 핵심인 전용 예금금리가 일반 예금금리보다 낮아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은행의 경우 신탁형 ISA가 주를 이루는데 편입 자산 중 예·적금 비중이 93%(12조7599억원)에 달합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ISA 전용 예금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 3.20~3.29% 수준입니다. 반면, 이 은행들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최고 연 3.50~3.90%로, ISA 전용 예금금리보다 높습니다.

 

또한, 증권사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중개형 ISA는 채권 및 주식투자가 불가능했던 기존 신탁형 및 일임형 ISA와 달리 직접 투자가 가능한 데 이어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즉,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중개형 ISA는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하고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어 더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고객 자금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증권사 ISA 계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ISA 도입 이후 꾸준히 고객 점유율을 높이던 은행은 은행의 ISA 가입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증권사의 ISA 가입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ISA 세제 지원 확대와 전망

ISA 세제지원

정부는 올해 ISA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기로 발표하면서 시중 자금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금 혜택이 늘어나면 실질 투자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ISA의 납입 한도를 연 2000만원에서 연 4000만원, 총 1억원에서 총 2억원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ISA 계좌를 통해 번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현행 일반형 200만원, 서민형 400만원에서 각각 500만원, 1000만원으로 2.5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비과세 한도를 넘어서는 소득에 대해서는 9.9% 세율을 적용해 분리과세합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세제 지원 확대로 인해 ISA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증권사에서만 판매하는 중개형 ISA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SA 세제 지원의 주요 수혜자는 증권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은행에서는 신탁형과 일임형의 경우 간접투자만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중개형 ISA가 유리합니다. 정부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도 가입할 수 있고, 세제 혜택이 추가로 있는 국내투자형 ISA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만 판매하는 중개형 ISA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결론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은행 ISA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증권사 ISA 가입자 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은행 ISA의 전용 예금금리가 낮아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중개형 ISA는 주식과 채권 투자가 가능하고 비과세 혜택까지 적용되어 더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부의 ISA 세제 지원 확대 정책으로 인해 앞으로 ISA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증권사에서만 판매하는 중개형 ISA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ISA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가입 방법은 금융투자협회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ISA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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